프로메테우스 신화에 의하면 프로메테우스 자신이 진흙으로 인간을 만들었다고 한다 프로메테우스가 인간의 창조자인것이다. 영화에서는 프로메테우스호를 타고 프로메테우스를 찾아 떠나는 여정을 그리고 있다. 신화 속의 프로메테우스는 인간의 편에 서려하지만, 영화의 프로메테우스(엔지니어로 명명된 외계생명체)는 인간을 멸하려 한다. 영화에서 엔지니어들이 왜 인간을 멸하려 하는지는 이야기 되지 않지만, 오랜 잠에서 깨어난 유일한 생존자 엔지니어가 인간-안드로이드인 데이비드와 웨이랜드의 회장-을 보자마자 무자비하게 살해한 정황을 보면, 그 분노가 극에 달해 있음을 반증한다. "그들에게 꼭 묻고싶어. 자신들이 인간을 창조해놓고 왜 그토록 인간을 증오하는지 말이야." 영화에서 가장 동적인 케릭터인 엘리자베스 쇼 박사가 그 물음의 해답을 찾아 다시 여행을 떠나며 영화는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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